강남 일대 관광호텔 3개 들어선다

입력 2013-09-16 10:39
서울 강남구 일대에 관광호텔 3곳이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강남구 논현동과 도곡동, 역삼동 일대의 관광숙박시설 신축에 대해 '조건부가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논현동에는 지상 18층 173실 규모의 관광호텔이, 도곡동에는 지상 18층 146실 규모의 관광호텔이 들어서게 됩니다.

또, 역삼동에는 지상 13층 101실 규모의 관광호텔을 건축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관광숙박시설이 부족한 강남지역의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설명=논현동 관광호텔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