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빈 결혼식, 8살 연하 신부와 교제 6개월 만에 결혼

입력 2013-09-14 14:35


▲배수빈 결혼

배우 배수빈이 오늘 14일 웨딩마치를 올린다.

배수빈은 8살 연하의 대학원생과 오늘 오후 6시 서울 중구 장충동 소재의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식을 올릴 예정이다.

오늘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며 사회 1부는 정진영이, 2부는 이광수가 맡는다고 알려졌다. 또한 이은미와 김연우, 첼리스트 김규식이 축가를 선사한다.

배수빈과 예비신부는 지난 3월 초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으로 만난 지 6개월 만에 결혼을 결정했다.

배수빈의 소속사에 따르면 "배수빈은 예비신부와 처음 만나자마자 서로 첫눈에 반했고, 만난지 6개월 만에 결혼을 결정할 정도로 애틋하다"며 "배수빈 예비신부는 수수하고 차분하면서도 적극적인 성격이다. 배수빈이 하는 일을 잘 이해해준다"고 말했다.

한편 배수빈은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 촬영을 위해 신혼여행을 잠시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