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허각이 KBS2 '인간의 조건' 숙소에 깜짝 방문했다.
14일 방송될 '인간의 조건'에는 '권장 칼로리로 살기' 체험을 하고 있는 멤버들의 숙소에 허각이 깜짝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김준호는 허각에게 '권장칼로리로 살기' 체험을 설명하며, 평소에 운동을 하는지에 대해 물었다. 허각은 운동은 전혀 하지 않지만 '권장칼로리로 살기' 1일 체험에는 적극적으로 임할 마음가짐이 되어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준호는 줄넘기 3분 내기를 제안했고, "줄넘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운동이라 성공할 수 없을 거"라고 이야기하며 허각을 도발했다. 김준호의 도발에 넘어간 허각은 줄넘기를 시작했고, 다리가 후들거리고 땀이 뻘뻘 흘러도 악으로 3분을 버텨내 승리했다. 줄넘기에서 이겨 신이 난 허각은 다이어트를 하며 배웠던 운동을 멤버들에게 가르쳐 주고, 함께 운동을 하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또한 점심을 먹기 위해 메뉴를 고민하던 허각은 칼로리가 높은 음식 대신 야채가 가득해 칼로리는 낮고 포만감은 높은 월남쌈을 선택했고, 속의 돼지고기도 닭가슴살로 바꿔서 식사를 하는 등 적극적으로 체험에 임했다.
한편 허각은 무리한 운동을 오히려 독이 된다는 교훈을 직접 체험하기도 하는데, 허각의 '권장칼로리로 살기' 1일 체험기는 14일 토요일 밤 11시 15분 '인간의 조건'을 통해 방송된다.(사진=KBS)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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