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인기가 영화 '해무'에 합류한다.
▲ 정인기(사진=배우는엔터테인먼트)
13일 소속사 배우는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인기가 배우 김윤석, 박유천이 출연하는 영화 '해무'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해무'는 밀항선을 타고 망망대해에 오른 선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2007년 초연된 극단 연우무대의 동명 연극을 원작으로 한다.
이에 정인기는 밀항자 오남역 역을 맡아 선원들과 밀항자 사이에서 주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해무'는 영화 '설국열차'를 연출한 봉준호 감독이 제작하고 영화 '살인의 추억'의 각본을 쓴 심성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정인기는 최근 영화 '스파이'에 출연했으며 스릴러 영화 '더 파이브'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