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218개 복지시설서 추석맞이 나눔봉사

입력 2013-09-13 10:17
외환은행이 추석을 맞아 'KEB 2013 추석사랑나눔' 활동을 전개합니다.

외환은행은 지난 9일부터 전국 195개 외화은행 본점부서와 영업점 직원이 218개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을 방문해 생필품 전달과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윤용로 외환은행장 겸 나눔재단 이사장은 지난 12일 노인복지시설인 은천노인복지회를 찾아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관 건축기금을 전달하고 송편을 빚었습니다.

외환은행 임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KEB사랑나누미' 20여명도 윤 행장과 함께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은천노인복지회는 지역사회의 무의탁 노인과 일반 재가노인의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1986년에 설립돼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 200여명을 돌보고 있고 현재 주간보호센터와 재가지원센터, 방문요양 및 목욕, 노인돌보미사업, 요양보호사교육, 홍보출판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외환은행에서는 이와함께 추석 연휴기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외국인 근로자 고객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easy-one 외화송금 외국인 고객앞 송편증정' 행사를 실시합니다.이번 행사는 추석 전후 일요 영업일 및 추석연휴 기간인 15일, 18일, 22일에 11개 일요영업점(대림역, 퇴계로, 남동공단, 대화역, 의정부, 원곡동, 용인, 김포, 평택, 성서, 김해삼계출장소)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송편을 증정하는 이벤트입니다.

이에대해 윤 행장은 "나눔은 희망이다.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것은 의미있고 아름다운 일이다"며 "앞으로도 국내거주 외국인 근로자 뿐 아니라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앞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은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