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하반기 민간투자사업 기초교육 실시

입력 2013-09-13 09:52
기획재정부가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공동으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 등 민간투자사업 관련 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민간투자사업 기초교육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교육에서는 민간투자사업 담당자들의 사업추진 절차 등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타당성·적격성 조사과정과 절차, 시설사업기본계획 작성요령 및 사업계획서 평가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습니다.

특히 참석자들은 도서관, 미술관 등 생활밀착형 문화시설에 대한 BTL사업 추진현황과 활성화를 위한 현장감 있는 강의를 통해 문화시설의 민간투자사업 실제와 적용가능성을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정부는 다음달에는 중앙부처·지자체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수익형 민자사업(BTO)과 임대형 민자사업(BTL) 재무·운영 전문교육을, 11월엔 민간기업 대상 민자사업 기초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