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 시청률 의식, "시청률 15% 넘는 예능만 출연하겠다"

입력 2013-09-13 14:49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시청률 15%가 넘는 예능만 출연한다고 언급했다.



▲ 윤후 시청률(사진=MBC '스토리쇼 화수분' 방송 캡처)

지난 12일 MBC '스토리쇼 화수분'(이하 화수분)에서는 윤민수, 광희, 시완, 김동준, 하민우, 루나, 사희, 손징영, 후지이 미나가 출연했다.

이날 MC 정준하는 윤민수에게 "본인이 아니라 윤후가 나왔어야 하는 거 아니야"라고 묻자 윤민수는 "윤후가 '화수분' 프로그램이 자리를 잡으면 나온다고 했다. 그래서 내가 대신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윤민수는 "윤후가 '나는 시청률 15% 안 넘으면 안 나가'라고 말했다"며 "'민국이 형은 나왔어?'라고 견제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서경석은 "그럼 윤후는 내후년쯤 '화수분'에서 볼 수 있겠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후 시청률 언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후가 요즘 대세지" "정말 윤후가 시청률에 신경 쓰는 거는 아니겠지" "윤후가 생각하는 라이벌은 민국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