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코4' 조선희, 고품격 독설 심사 도전자들 '멘붕'

입력 2013-09-12 17:48
수정 2013-09-12 18:05
포토그래퍼 조선희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등장해 고품격 독설 심사를 선보인다.



12일 방송될 '도전수퍼모델코리아4'(이하 '도수코4') 5화에는 조선희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조선희 포토그래퍼는 5화 미션 촬영과 함께 특별 심사위원으로 자리해 도전자에게 특유의 거침없는 심사평을 전할 계획.

조선희는 국내외 톱스타들과 수 많은 매거진, 광고 촬영을 진행하며 국내 최고로 손꼽히는 포토그래퍼. 지난 '시즌2'에서 고정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바 있는 조선희는 도전자들에게 신랄한 평가와 독설을 서슴지 않으며 '독설계의 지존'으로 손꼽힐 정도라고.

조선희는 카리스마 넘치는 심사위원의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낼 예정이다. 도전자들은 미션 촬영장에서 조선희 포토그래퍼의 한마디에 '얼음'이 되는 등 극도로 긴장한 모습을 보여 또 다른 재미를 전한다.

또한 조선희는 수동적인 도전자에게 호통을 치는가 하면, 호흡이 잘 맞았던 도전자에게는 "버릴 컷이 하나도 없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 등 특유의 화끈함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압도했다는 후문이다.

조선희의 명품 독설은 심사장에서도 이어질 전망. "포즈에 대한 연구와 노력이 전혀 없는 것 같다. 정말 모델이 되고 싶은가요?"라고 돌직구를 던지며 모든 도전자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준다. 이에 조선희 포토그래퍼는 "독설보다는 도전자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어드바이스를 하고자 노력했다"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조선희 포토그래퍼의 등장으로 어느 때보다 치열한 긴장감이 감도는 '도수코4' 5화는 오늘 밤 11시 온스타일에서 공개된다.(사진=온스타일)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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