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국회사무총장이 추석을 앞두고 12일 천안시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인 '익선원'을 방문해 소외된 아동과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 사무총장은 보육아동들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시설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정 총장은 "가족·친척 뿐만 아니라 주변에 소외된 이웃과도 함께 하는 넉넉한 한가위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익선원'은 보호자가 없는 아동 등을 대상으로 양육, 취업훈련, 자립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아동양육시설로, 현재 51명의 아동과 청소년이 입소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