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부인 미셸 오바마가 '물 마시기'권장 캠페인을 시작한다.
백악관은 미셸 여사가 12일(현지시간) 위스콘신주 워터타운 고등학교에서
열리는 '물 마시기'권장 캠페인 출범 행사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미셸 여사가 명예회장으로 있는 '파트너십 포 어 헬시어 아메리카'
(Partnership For A Healthier America)가 행사를 주관하며
'건강에 해로운 탄산음료대신 물을 더 많이 마시자'가 핵심 내용이다.
미국 질병 통제 예방 센터 통게에 따르면 미국인의 40%이상이
하루 물 섭취 권장량의 절반도 채 마시지 않고 있고
특히 이 가운데 7%는 순수한 물을 전혀 섭취하지 않는다고 한다.
미셸 여사는 '물은 쉽게 얻을 수 있으면서도 가장 좋은 음식중 하나'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