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천식 1000억 매출 돌파 "주부 마음 공감 멘트가 비결"

입력 2013-09-12 15:58


▲문천식 홈쇼핑 1000억 (사진= 문천식 트위터)

방송인 문천식이 홈쇼핑 누적 매출 1,000억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 참여한 문천식은 "최근 홈쇼핑에서 주방용품을 팔며 누적 매출이 1000억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문천식은 "결혼 후 내가 아내의 살림을 돕다 보니 자연스레 살림하는 주부의 마음을 알게 되고 공감되는 멘트가 많이 나오는 것 같다"며 홈쇼핑 진행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어 그는 "홈쇼핑에 파는 물건들은 실제로 내가 사용해본다"며 "오죽하면 하도 홈쇼핑에서 택배가 오니 이제 엄마아빠 말하는 내 아들이 벨만 울리면 '택배'라고 외친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앞서 문천식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제도 기록갱신!! 19분만에 7500세트 완판! 빨간색으로 표시된 자동주문 동시접속자가 1300명을 넘기고...방송 끝나고 내려왔는데도 뒷콜이 쭈욱~ 새로운 분야에서 적성을 찾은건가?"라는 글을 게재해 홈쇼핑 호스트로서의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12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 3'에는 '살림하는 남자들' 특집으로 이정섭, 문천식, 홍석천, 정태호와 살림고수들에게 한 수 배우러 나온 존박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