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오직 타령만'vs‘득음열차’ 패러디..大폭소

입력 2013-09-12 11:20
노홍철의 영화 '설국열차'를 패러디한 '득음열차'가 화제다.



노홍철은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패러디 사진과 함께 "내 마음이 단 한 목소리만 기억하라고 합니다. 잘 어울린다"라며 "나는 닫힌 목을 열고 싶다"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영화 '설국열차' 포스터에 노홍철 얼굴 사진을 합성해 '득음열차'로 제목을 바꿔놨다. 또 영화 '오직 그대만'에서 소지섭 대신 노홍철의 얼굴을 넣고 '오직 타령만'이라는 제목으로 패러디했다. 대머리 가발에 합성된 노홍철 얼굴이 포스터와 잘 맞아떨어져 웃음을 자아낸다.

앞서 노홍철은 MBC '무한도전'에서 24시간 타령만 한다는 '타령 사나이' 캐릭터를 연기해 폭소를 자아낸 바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노홍철 '득음열차', 웃긴다", "노홍철 '득음열차', 왠지 잘 어울린다", "노홍철 '득음열차', '설국열차' 패러디 영화 보고싶다", "노홍철 '득음열차',재치덩어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노홍철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