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 아나운서 최희가 주당임을 고백해 화제다.
11일에 방송될 KBS2 '비타민'에서는 우리 몸의 신경에 침입해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대상포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혈액검사, 체성분검사, 자율신경검사 등을 통해 출연자들의 면역력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결과발표를 앞두고 토크를 진행하던 중 최희는 "요새 야구시즌이라 매일하는 생방송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최근에는 개인적으로 마음고생까지 해서 우울한 적이 많았다"며 그동안 말 못했던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어 "일주일에 4~5번 정도 음주를 즐긴다. 마실 때마다 집에서 맥주 2~3캔 정도 가볍게 먹는다"며 가녀린 외모 뒤에 숨겨진 주당 본능을 드러냈다.
한편 최희는 이날 방송에서 우리 몸이 위급한 상황일 때 반응하는 교감신경이 부족하여 나른함이나 의욕저하를 느낄 수 있으므로 건강관리에 더 신경써야 한다는 검사결과를 진단받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사진=KBS)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