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11일 일본 의약품 허가기관인 후생노동성에 자사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제품판매 허가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은 1년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 내 허가과정을 거쳐 2014년 일본시장에 램시마를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일본내 '램시마'의 오리지널 제품 시장규모는 2012년 약 1조원(900억엔)으로 단일시장 규모로는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큰 시장입니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은 지난 8월 유럽 31개국에 대한 최종 판매허가를 획득했으며 이르면 9월부터 순차적으로 본격적인 유럽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