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과 개그맨 장동혁이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19일 방송될 SBS 추석특집 '이장과 군수'에서 미녀 트로트 가수 홍진영과 개그맨 장동혁이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새로운 예능 콤비의 탄생을 예감하게 했다.
예능 블루칩 홍진영은 폭염 속에서 이어진 '이장과 군수' 촬영 내내 특유의 4차원적 매력과 끊임없이 터져 나오는 애드리브로 명예이장 후보로 나선 이만기 선거단의 홍일점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하지만 그녀의 지칠 줄 모르는 애드리브에 찬사를 보내던 출연자들과 제작진도 잠시 카메라가 꺼진 쉬는 시간까지 이어지는 끊임없는 수다에는 녹다운 되었다고. 그런 홍진영을 쉴 새 없이 구박하고 받아쳐 준 건 다름 아닌 장동혁이었다는 제작진의 귀띔이다.
한편, 홍진영과 장동혁의 친남매같이 귀여운, 혹은 원수처럼 '으르렁' 대는 콤비 플레이는 19일, 20일 저녁 8시 30분 SBS '이장과 군수'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SBS)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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