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정수가 생애 첫 씨름에 도전한다.
11일 방송될 KBS1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한정수의 몽골축제' 2부가 전파를 탄다.
지난 주 한정수는 제대로 된 수도 시설, 전기 시설도 없는 초원에서 한정수는 아무런 불만 없이 완벽 적응하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그들의 삶을 꾸밈없이 전해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방송에서 한정수는 소박한 유목민들의 특별한 즐거움, 매년 몽골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나담축제'를 찾아간다.
한정수는 축제의 꽃인 '몽골 전통 씨름 대회'에 참가해 우승후보로 거론되는 16살 소년과 비등한 실력을 펼치며 흥미진진한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한정수는 경기에 앞서 비장의 기술도 배웠다고.
한정수의 몽골 전통 씨름 도전기와 초원에서의 마지막 생활을 담은 그 두 번째 이야기는 11일 수요일 밤 10시 50분에 만나 볼 수 있다.(사진=KBS)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