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주현 스카이콩콩, 블랙 정장 살아있는 코믹 표정 연기 '역시'

입력 2013-09-11 15:18
수정 2013-09-11 15:21
배우 노주현의 살아 있는 코믹 표정 연기가 화제다.



tvN 시트콤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이영철 극본, 김병욱 연출)측이 공개한 캐릭터 사진에서 노주현은 깔끔한 블랙 정장으로 신사다운 멋을 내고, 코믹한 포즈와 표정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특히 소변을 참는 듯 한껏 찡그린 표정으로 배를 한껏 움켜쥐고 모습, 의상과 어울리지 않게 '스카이 콩콩'을 신나게 타고 있는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실제 촬영현장에서 노주현은 온몸을 던져 연기하고 매번 색다른 표정을 지어보이는 등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제작진들에게 역시 연기의 대가라며 박수세례를 받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노주현이 이번 사진에서 보여주고 있는 코믹한 연기들은 '감자별'의 '노수동' 캐릭터를 한눈에 드러낸다. 노수동은 노씨 집안의 가장이자 '스카이 콩콩'을 개발해 성공하게 된 완구회사 ㈜콩콩을 설립한 인물. 노수동은 특히 '전립선 비대증'을 앓고 있어 늘 누군가가 옆에서 "쉬~"라고 말해줘야 간신히 소변을 보는 역할로 첫 등장서부터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노주현 스카이 콩콩 탄 모습 빵터졌다" "노주현 스카이 콩콩 대박" "노주현 스카이 콩콩 '감자별' 기대된다" "노주현 스카이 콩콩 역시 노주현~ 코믹 표정도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감자별 2013QR3'는 23일부터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밤 9시 15분에 만나볼 수 있다.(사진=tvN)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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