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해빠졌어, 소유-매드클라운 듀엣곡 "그래서 같이 있었구나"

입력 2013-09-11 11:09


▲소유 매드클라운 '착해빠졌어' (사진=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씨스타 소유와 래퍼 매드 클라운이 함께 부른 '착해 빠졌어' 음원이 차트를 점령하고 있다.

10일 낮 12시에 공개된 '착해 빠졌어'는 공개된지 몇 시간 만에 멜론, 벅스, 엠넷 등 주요 음악차트에서 실시간 1위를 기록했다. 11일 오전 현재까지도 '착해 빠졌어'는 소리바다,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몽키3 등 8대 음원 사이트 1위를 지키고 있다.

소속사인 스타쉽 엑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씨스타의 숨은 보석같은 보컬 소유의 청아한 음색과 매드 클라운의 감각적인 랩이 청중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차트 '올킬'해 무었보다 기쁘다. 앞으로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착해 빠졌어'는 매드 클라운의 하이톤 플로우의 랩과 소유의 애절한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 곡으로 사랑에 상처받은 '착한 여자'와 이별을 앞두고 독설을 내뱉는 '나쁜 남자'의 슬픔을 다뤘다

특히 '착해 빠졌어'는 스타쉽 엑스의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편 최근 소유와 매드클라운은 서래마을에서 함께 듀엣곡을 녹음하고 나오는 모습이 포착돼 둘이 연애하는 것 아니냐는 오해를 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