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건강기능선물 효능·브랜드 중시

입력 2013-09-11 10:22
소비자들이 건강기능식품 선물 구매시 '효능'을 가장 중요시 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식품전문쇼핑몰 '동원몰'이 회원 1천 119명을 대상으로 '올 추석 건강기능식품 선물 구매 트렌드'에 대해 조사한 결과 47.8%가 '효능'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효능 다음으로는 '브랜드 선호도'가 25.5%를 차지했고, 가격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선호 가격대에 대한 조사 결과 ‘2만원~3만원대’(18.1%)보다 ‘3만원~5만원대’(36.8%), ‘5만원~7만원대’(22.6%)가 더 높게 나와 불황으로 인한 소비 침체에도 불구하고 건강기능식품 선물을 구매 시에는 가격보다 검증된 브랜드와 효능을 우선시 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선호하는 건강기능식품 품목으로는 ‘홍삼’이 55.7%로 단연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종합비타민(52.2%)과 뒤를 이었으며, 오메가-3(39.3%), 글루코사민(31.8%)의 순이었습니다. (중복응답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