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코점녀 "각종 성인 사이트에서 내 사진 도용"

입력 2013-09-11 10:39
'화성인 코점녀'의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루머에 대한 심경을 토로했다.



10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김재인 씨는 "내 사진이 조건만남, 애인대행부터 출장 안마까지 다양한 성인 사이트에서 도용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칭 도용을 줄이고 싶다. 아예 없애고 싶은데 아직까지는 안 될 것 같다"며 "김재인이라는 이름보다 사칭 당한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씨는 "배우 P모군의 상대라는 루머까지 돌았다"며 "나는 조건만남녀도 애인대행녀도 아닌 김재인이다"라고 당당히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화성인 코점녀' 어쩌다 그렇게 된거지?" "'화성인 코점녀' 안타깝다" "'화성인 코점녀' 방송까지 나왔으니 이제 그만" "'화성인 코점녀' 도용은 범죄입니다!" "'화성인 코점녀' 예쁘니까 그런거예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화성인 바이러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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