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의 배우 주원(박시온 역)이 문채원(차윤서 역)에게 사랑을 고백해 달달함을 선사했다.
김도한(주상욱)은 10일 방송된 KBS2 드라마 '굿 닥터'(박재범 극본, 기민수 연출) 12회에서 암기력과 조합력을 지닌 박시온(주원)을 수술실에 데리고 들어가 외과의 특훈을 시작했다.
차윤서(문채원)가 지켜보는 가운데 두 번의 가상수술에서 메스를 놓치며 실패를 거듭한 시온은 윤서에게 "내가 이렇게 못 하는 게 창피하다"며 수술실을 뛰쳐 나갔다.
윤서는 시온을 안쓰러워하며 뒤를 쫓았고 "대체 왜 그러냐"고 물었다. 시온은 "제가 실패한 것이 속상한 게 아니다. 선생님에게 제 실패를 보이는 것이 창피해서 그렇다"며 "선생님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선생님만 보면 딸꾹질이 나고 심장이 막 뛴다"고 사랑을 고백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주원 사랑고백 내가 다 달달하네" "주원 사랑고백 감동받았어" "주원 사랑고백 드디어 했구나" "주원 사랑고백 이제 사귀나" "주원 사랑고백 삼각관계 시작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드라마 '굿 닥터'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