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SNS(사진=클라라 페이스북)
클라라가 '구라라'에 대한 해명 글이 더 큰 논란을 잇자 끝내 SNS 글을 그만 쓰겠다는 글을 올렸다.
11일 오늘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클라라입니다. 오늘도 이제서야 스케쥴이 끝났네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동안 제가 너무 많은 생각을 글로 남겼네요~ 이제 글은 그만 쓰고 마음공부하고 연기 공부하는데 전념하겠습니다"라며 SNS 활동을 관두겠다는 뜻을 밝혔다.
클라라는 "저로 인해 불편하셨던 분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응원해 주신 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며 팬들에 대한 인사도 전했다.
최근 클라라는 방송에서 일관성 없는 발언으로 '구라라'라는 오명을 얻으며, 많은 사람들의 비난을 샀다.
이에 어제(10일) 자신의 SNS에 거짓말 논란에 대한 해명 글을 올렸으나, 더욱 논란이 불거지자 최종 SNS 활동을 접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한편, 클라라는 "재미를 우선하는 예능을 했어요"라며 "한국 정서를 잘 모르는 것 같아요"에 이어 "다르다고 해서 틀렸다고 하지는 말아주세요"라는 해명 글을 올려서 오히려 네티즌들의 빈축을 샀다.
클라라의 해명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재미를 우선한다면 예능에서 거짓말을 해도 되느냐","예능이 아닌 토크쇼에서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했다가 없었다고 했다가 하는 건 어찌 해석해야 하느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들끓었다.
현재 10일에 클라라가 올린 해명 글은 삭제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