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3가 11일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이동통신 3사는 11일 자정을 기점으로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3’의 예약판매를 실시했다.
출고가는 106만7천원.
11일은 애플의 아이폰5S가 출시행사를 한 날로 삼성이 이를 의식한 것처럼 보인다.
갤럭시노트3는 제트 블랙과 클래식 화이트가 우선적으로 출시되고 향후 블러쉬 핑크가 추가 출시된다.
갤럭시노트3는 이전보다 배터리 용량이 커졌음에도 두께는 8.3mm로, 이전 모델 보다 더 얇아졌다. 무게는 168g으로 가벼워졌고 3GB 램을 탑재해 속도는 빨라졌다.
특히 갤럭시 노트3 화면 위에서 S 펜의 버튼만 누르면 자주 사용하는 5가지 주요 기능들이 부채모양으로 스마트폰 화면에 나타나는 ‘에어 커맨드’ 기능을 새로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