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더 인기 있는 아이퀸 '팔자피는 팔자팩' 국내 출시

입력 2013-09-11 15:00


뷰티 전문 브랜드 아이퀸의 신 개념 랩핑 마스크 '팔자피는 팔자팩'이 9월 말부터 GS홈쇼핑을 통해 국내 판매가 시작된다.

8가지 영양 성분이 함유된 세럼과 필름에서 겔 타입으로, 그리고 다시 필름으로 바뀌는 새로운 형태의 마스크 팩 제품으로 구성된 아이퀸 랩핑 마스크 '팔자 피는 팔자팩'은 피부에 영양 공급과 함께 탁월한 리프팅 효과가 함께 이루어지는 제품으로, 많은 중년 여성들의 고민거리인 팔자 주름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의 국내 화장품 제품들과는 달리 해외에서 먼저 호평을 받은 뒤 한국에 판매가 시작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

2013년 이탈리아 코스모프로크 미용 박람회 및 라스베이거스 화장품 박람회등에서 소개되어 해외 바이어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이 제품은, 이미 유튜브에 이 제품을 애용하는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 여성 고객들의 제품 사용기가 올라 있을 정도로 이미 외국에서 많은 인기를 모은 제품이기도 하다.

한류 스타를 모델로 쓰지도 않고, 국내에서 인기 몰이를 시작한 제품도 아닌 아이퀸의 팔자 피는 팔자팩이 이렇게 해외에서 먼저 인기를 얻은 이유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중년 여성들의 가장 큰 고민인 팔자주름의 개선에 특화된 제품의 특성이 해외 소비자들에게 어필한 것이라고 아이퀸 측은 분석하고 있다.

영어로는 nasolabial folds, 일본에서는 호우레이센 이라고 불리는 팔자주름은 노화의 상징이며, 본래의 나이보다 늙어보이게 한다는 인식은 비슷하다. 따라서 사용 직후 팔자 주름이 개선된 모습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는 제품의 특화된 효과가 해외에서의 인기 몰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아이퀸 측은 분석하고 있다.

이미 미국, 일본, 스위스 등 총 9개국의 해외 시장에서 호평 받고 있는 토종 뷰티 브랜드인 아이퀸은 9월 말부터 GS 홈쇼핑을 통해 런칭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김주경 기자 show@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