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 모기지 부문 구조조정

입력 2013-09-11 07:28
모기지 금리 상승으로 대출 수요가 급격히 줄자 웰스파고와 JP모건에 이어 뱅크오브아메리카가 모기지 부문 구조조정에 들어갔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컨트리와이드 파이낸셜 인수 이후 구조조정에 나선 데 이어 이달말 모기지 부문 2천100명을 해고하고, 16개 사무소 폐쇄에 들어갑니다.

이와 관련해 테리 프란시스코 BoA 대변인은 "시장 여건에 맞춰 시설과 재무구조를 조정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웰스파고는 3분기 모기지 대출이 800억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9%나 급감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이달 중순부터 모기지 인력 감축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