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K5' 심사위원 3인방의 뇌구조가 공개됐다.
▲ '슈퍼스타K5' 심사위원 뇌구조(사진=Mnet)
10일 '슈스케5' 제작진은 카페와 블로그 등을 통해 이승철, 윤종신, 이하늘의 뇌구조를 올렸다.
뇌구조에 따르면 이승철은 선천적 재능을 중요시 한다.
그의 뇌에는 '선천적인 재능을 지닌 보컬은 어디에'라는 문구가 있는데 이는 평소 스타성은 물론 보컬 파워를 중시 여기는 이승철의 심사 기준이 반영된 부분이다.
또 그 옆에는 작게 이승철의 트레이드마크인 선글라스를 두고 고민하는 모습과 '어서와'를 이을 제 2 유행어 압박 등이 삽입돼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윤종신의 뇌구조를 살펴보면 '희소성 있는 가수를 창출해내야'라는 생각이 뇌를 가득 채우고 있다.
평소 김예림, 버스커버스커 등 희소성이란 가치에 중점을 둔 심사를 한 만큼 윤종신을 잘 대변하는 뇌구조라는 평이다.
뿐만 아니라 김예림의 프로듀서로 활약 중인 윤종신의 상황을 대변하는 '우리 예림이 어떻게 띄우지'라는 멘트도 눈길을 끈다.
마지막으로 이하늘의 뇌구조는 단연 로이킴 생각이 뇌를 가득 채우고 있다.
지난 시즌 슈퍼패스로 로이킴을 우승하게 만든 일등공신인 만큼 '내가 로이킴 우승 일등공신'이라는 생각이 뇌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 외에도 미녀 지원자들을 향한 애정과, 감수성 심사로 눈물을 보인 바 있는 이하늘의 모습이 뇌구조에 포함되어 있다.
'슈스케5' 심사위원 뇌구조를 접한 누리꾼들은 "뇌구조만 봐도 누구의 뇌인지 금방 맞출 수 있겠다" "서로의 개성만큼 서로의 생각도 확실히 다르네" "이번 '슈퍼스타K5'에서도 훌륭한 가수들이 많이 배출되야 할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