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진짜사나이' 위문공연‥ 씨스타와 에이핑크 누가 더 인기 있을까?

입력 2013-09-10 17:06


▲에이핑크 진짜사나이 (사진=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걸 그룹 에이핑크가 씨스타에 이어 '진짜 사나이'에 출연한다.

10일 에이핑크 소속사 측은 "최근 에이핑크가 수도방위사령부 장병들과 함께 한 '진짜 사나이' 촬영현장에 참여해 위문공연을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에이핑크가 공백기가 길었다 보니 군 위문공연이 별로 없었는데 그래도 감사하게 '진짜 사나이'에서 섭외가 들어왔다"며 "현장에 갔을 때도 장병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어서 놀랐다"며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진짜 사나이' 방송 특성상 에이핑크가 1회차에서 바로 등장하지는 않을 것 같다. 후반부가 되서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진짜 사나이' 아기병사 박형식이 에이핑크 정은지의 팬이라고 밝힌 바 있어 이번 에이핑크의 공연에 더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MBC)

앞서 8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걸 그룹 씨스타가 공연을 펼쳐 이기자 부대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씨스타의 모습을 본 병사들은 일제히 무대 앞까지 몰려나가며 함성을 지르고 열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씨스타는 노래 '기브 잇 투미' 을 불렀고 모두 이를 따라 부르며 열광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방송인 샘 해밍턴도 환호하며 "효린이 가장 섹시하다"고 여러차례 외쳤다.

섹시한 이미지의 씨스타와 달리 깜찍하고 귀여운 이미지가 강한 에이핑크가 어떤 위문 공연을 펼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진짜 사나이' 위문공연으로 씨스타, 에이핑크를 비롯해 레인보우, 걸스데이, 투아이즈가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