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허세남, 슈트 영자신문 커피 '하버드 허세남' 완벽변신

입력 2013-09-10 10:52
배우 고경표가 '하버드 허세남'으로 변신했다.



23일 첫 방송될 tvN 시트콤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이영철 극본, 김병욱 연출) 측이 고경표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고경표는 세련미 넘치는 슈트 핏과 함께 트렌디한 매력을 자랑하고 있다. 여기에 허세를 엿볼 수 있는 영자신문, 테이크아웃 커피 등 깨알 소품과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극 중 자신의 캐릭터를 분명하게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고경표는 '감자별'서 이순재의 손자이자, 노주현과 금보라의 장남인 '노민혁' 역을 맡았다. 젊은 나이에 완구회사 '콩콩'의 대표이사 자리에 오른 '노민혁'은 세련미 넘치는 스타일에 귀여운 허세가 돋보이는 깨알 자랑의 아이콘.

특히 영어 발음을 최대한 굴리며 "내가 하버드에 있을 때는 말이야"를 입에 달고 사는 '하버드 허세남'으로 등장해 유쾌한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고경표 허세남 변신 기대된다" "고경표 허세남 그 유명한 하버스 출신인가요~" "고경표 허세남 깨알같은 영자신문 대박이야" "고경표 허세남 빵터졌다" "고경표 허세남 완변하게 변신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감자별'은 2013년 어느 날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감자별' 때문에 벌어지는 노씨 일가의 좌충우돌 멘붕 스토리를 담은 일일시트콤. 23일부터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밤 9시 15분에 만나볼 수 있다.(사진=tvN)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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