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태광에 대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목표가를 2만96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올렸습니다.
이상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현재 해양플랜트업체들의 수주상황은 계속 우상향이기 때문에, 전방산업으로부터의 부정적 영향은 없다"고 설명하고 "향후 영업전략 변경에 의해 실적개선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이번 목표주가 상향은 이익률에 대한 개선보다는 세전이익단의 외환손익 상향조정이 가장 큰 이유"라고 밝히고 "현재 주가는 내년과 내후년 실적전망치 기준 주가순이익비율(PER)의 10.7배, 9.8배에 불과해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