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의, '헤드윅' 마지막 공연 기립박수 주요 넘버 앙코르 메들리

입력 2013-09-10 08:47
배우 송창의가 뮤지컬 '헤드윅' 마지막 공연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끈다.



송창의는 지난 6월 8일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열린 '헤드윅'에서 트랜스잰더 록 가수 헤드윅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송창의는 이달 8일 마지막 공연에 올라 관객들의 뜨거운 기립박수를 받았다.

이날 송창의는 마지막 공연을 마치고 팬들의 앵콜 요구에 주요 넘버인 '더 오리진 오브 러브(The origin of Love)' '위그 인 어 박스(Wig in a Box)' '티어 미 다운(Tear Me Down)' '앵그리 인치(Angry Inch)'를 메들리로 부르며 관객과 호흡했다.

특히 송창의는 마지막 공연인 만큼 'The origin of love' 어쿠스틱 버전을 관객과 함께 합창하면서 3개월간 함께했던 '헤드윅'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송창의는 2006년 조승우에 이어 '헤드윅' 주연을 맡아 전 회 매진 신화를 만든 바 있다.

송창의는 마지막 공연을 마친 후 "헤드윅을 만난 건 행운이었다. 그 동안 헤드윅으로 살 수 있게 해주신 관객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제서야 헤드윅이 가진 아픔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벌써 마지막 공연이라니 아쉬움이 크다.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사진=WS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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