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첫촬영, 럭셔리한 자태 '눈길'‥ 재벌 연기 느낌 아니까

입력 2013-09-10 11:16


▲이민호 첫촬영 (사진= 화앤담픽처스)

'상속자들' 이민호가 첫 촬영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SBS 새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의 주연 배우 이민호는 지난달 22일 경기도 파주의 한 야외촬영장에서 첫 촬영을 마쳤다.

이민호는 대한민국 상위 0.1% 상속자답게 편한 옷차림에도 럭셔리한 자태를 뿜어내 눈길을 끌었다. 과거 '꽃보다 남자'에서 이미 한 차례 재벌 연기를 선보였던 경험이 있어서 한결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극 중 이민호는 재계의 상속자로 모든 것을 가졌지만 가지지 말아야 할 아픔까지 갖고 태어난 '제국그룹상속자' 김탄 역을 맡아 박신혜, 김우빈, 크리스탈, 강민혁 등과 함께 '대한민국 0.1% 러브라인'을 이끌어간다.

이민호는 촬영장에 들어서자마자 대본에 집중하며 동선과 감정 선을 체크하는 등 빈틈없는 촬영 준비로 스태프들로부터 칭찬을 받으며, 특히 처음 만나는 현장 스태프들과 밝게 인사를 나누는 등 시종일관 환한 웃음을 보이며 "상속자들, 파이팅!"을 외쳐 첫 촬영을 준비하던 현장의 무거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이민호는 최고의 비주얼과 차별화된 연기력, 자연스러운 카리스마로 대한민국 대세 배우다운 초절정 포스를 보여줬다. 캐릭터와 한 몸이 된 듯 착착 맞아 떨어지는 명연기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며 "남다른 열정과 투혼으로 순탄한 항해를 시작한 고품격 청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상속자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BS 새 수목미니시리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상속자들'은 이민호·박신혜·김우빈·크리스탈·강민혁·김지원·최진혁·임주은·박형식 등 대세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 돼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등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명품 히트작 제조기 김은숙 작가와 '타짜'와 '마이더스'를 연출한 강신효 PD가 처음으로 뭉쳐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한편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짜릿한 0.1% 청정 로맨틱 코미디로, 대한민국 상위 1%의 상속자들이 지극히 평범하고 현실적인 가난상속자 여주인공을 둘러싼 채 벌이는 달콤하면서도 설레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담아낸다. 10월 9일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