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덕 폭로, "장수원 아직도 자기가 젝스키스인 줄 안다" '폭소'

입력 2013-09-09 18:23
그룹 제이워크 멤버 김재덕이 장수원에 대해 폭로했다.



8일 자정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에 출연한 제이워크는 우정과 디스 사이를 오가는 아슬아슬한 토크를 보여줬다.

특히 김재덕은 장수원에게 "없으면 씀씀이를 줄이면 되는데 장수원은 아직도 자기가 젝키인 줄 안다. 남들에게 그렇게 보이기 싫나 보다"면서 힘들어하지 말고 지출 좀 줄이라고 충고를 해 큰 웃음을 주었다.

게다가 김재덕은 장수원에게 빌려준 돈 액수까지 낱낱이 밝히며 장수원이 현재 자기에겐 신용불량자라고 폭로해 장수원을 당황케 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장수원이 김재덕에게 "토니형네 집에서 언제 나올거냐"라고 묻자, 김재덕은 "내가 토니형이랑 사는 걸 질투하는 거냐"며 당분간 나올 생각이 없음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제이워크가 출연한 이번 방송분은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 팟캐스트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사진=SBS)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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