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폰 성장 둔화..사실상 '매도'"-이트레이드 증권

입력 2013-09-09 16:22
이트레이드 증권이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175만원에서 135만원으로 낮췄습니다.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중립'(시장수익률)로 낮췄습니다.

김지웅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은 보급화 단계에서 경쟁이 심화되는 구간으로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 이에 따른 수익성 악화와 산업 구조조정 과정이 스마트폰 산업 전체에 걸쳐 진행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지난 2분기 실적 가운데 주목할 만한 점은 재고의 증가다"라며 "영업이익률은 전분기와 같았으나 실질적인 수익성은 악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3분기 실적에도 높아진 원가율 부담이 이어졌을 가능성이 높으며 향후 4분기에도 큰 폭의 재고 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연구원은 또 "IM(IT·모바일)사업부의 수익성 둔화에 따라 내년도 전사 영업이익 규모는 31조1000억 원가량으로 올해 예상 실적 대비 17% 감소할 것"이라며 "순이익 또한 26조원가량으로 올해 추정치 30조5000억원 대비 15% 줄어들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