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SETEC 국제회의장에서 '나이보다 능력이 우선입니다'라는 주제로'2013 장년고용 강조주간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기념식에는 수상자와 가족, 동료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년고용 우수기업과 유공자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에 대한 시상식과 축하공연이 진행됐습니다.
최고 영예인 대통령표창은 지난 5월 노사합의로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린나이코리아'가 받고, 국무총리표창은 '남선알미늄'과 사회적기업인 '유니월드' 여동구 이사가 각각 수상했습니다.
또 '삼육지관공업' 신민식 대표와 장년 근로자 재취업 지원에 공헌하고 있는 '북부종합사회복지관 장년인재은행' 등 13개 단체와 개인이 각각고용부 장관상을 받았습니다.
고용부는 장년고용을 촉진하고 일하고 싶어도 나이 때문에 차별받지 않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장년고용 강조주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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