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수학 시간 "한국이나 외국이나 수학 싫어하는 건 마찬가지?"

입력 2013-09-09 16:11


▲무서운 수학 시간 (사진= 온라인 게시판)

‘무서운 수학 시간’ 게시물에 화제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는 ‘무서운 수학 시간’이란 제목의 사진이 한 장 올라왔다.

이 사진은 미국의 고등학생들이 수학 시간에 교실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은 선생님이 칠판에 글을 쓰는 있는 동안 교실에 있는 학생들이 모두 마스크를 꺼내 쓴 상황이다. 해당 마스크는 미국 교육용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캐릭터의 얼굴을 공포 영화 스타일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수학 시간이 되자 학생들 모두 ‘악마의 자식들’로 변장했다는 것이 사진을 올린 게시자의 설명이다.

'무서운 수학 시간'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이나 외국이나 수학 싫어하는 학생 많은 건 똑같네" "선생님 당황했을 듯" "불만을 저렇게 표현하다니 학생들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