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동남아시아 첨단교통시장 집중 공략

입력 2013-09-09 11:00
국토교통부가 오는 10일과 12일 이틀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지능형교통체계(ITS) 수출 로드쇼'를 개최합니다.

국토부는 도심 교통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동남아시아 국가에 우리나라의 교통카드와 하이패스, 버스정보시스템, 교통정보센터 등 첨단교통상품을 수출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로드쇼에서는 도로공사와 포스코 ICT 등 참여해 국내 ITS 정책·기술 발표와 기업간 1:1 비즈니스 미팅 등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양 국가의 고위급 인사와의 면담을 통해 한국의 ITS에 대한 적극적 홍보와 양국간 ITS분야에서의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