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사랑해송, 아이 향한 애정 듬뿍 가사 '훈훈'

입력 2013-09-09 10:20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의 사랑해송이 화제다.



8일 방송된 '아빠 어디가'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경기도 여주 여름목장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윤민수 아빠의 음악교실'이 열렸다. 윤민수는 이종석의 기타 반주에 맞춰 아이들과 노래를 부르며 악기도 연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즉석에서 아빠들과 아이들은 '사랑해송'을 만들었다. 아빠들은 아이들의 특징을 넣은 가사를 직접 쓰고 아이들과 함께 노래를 불렀다.

아빠들은 '배드민턴 스매시짱 윤후 사랑해' '노래 잘하는 우리 지아 너무 사랑해' '상남자 우리 준수 너무 사랑해' '너무너무 똑똑하다 우리 민국이' '부드러운 카리스마 우리 성준이'로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사사사사 사사사사 아빠 사랑해' 등의 가사로 훈훈한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빠어디가' 사랑해송 정말 훈훈했다" "'아빠어디가' 사랑해송 깨알같은 가사 정말 사랑스러웠다" "'아빠어디가' 사랑해송 저절로 엄마미소 지어졌던 시간이다" "'아빠어디가' 사랑해송 아빠들이 더 신난 것 같아서 빵터졌다" "'아빠어디가' 사랑해송 정말 좋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아빠어디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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