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9일 신재생에너지 및 폐기처리 전문업체인 KG ESK의 3가지 사업부문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면서 높은 수익성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은재 삼성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폐기처리와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안정성과 산화동 전자소재 사업의 고성장성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 수준이 부담스럽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핵심 경쟁력은 동사의 3가지 사업군이 상호 높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습니다.
동사의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서는 시화/반월공단 업체들의 폐기물 처리에 따른 소각열을 활용하여 집단에너지 (스팀/전력)을 생산하고 있는데, 지난해 동사 스팀 수급량 중 외부에서 수급한 소각열의 비중은 63%에 달합니다.
또 전자소재 사업에서는 PCB 업체들에게 PCB 도금에 필요한 산화동을 공급하며, 현재 성장동력은 정밀화되는 회로기판에 적합한 고순도 산화동 매출로 동사는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국내 고순도 산화동 점유율 45%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