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침체에 상장기업수 6년 만에 최저

입력 2013-09-09 11:10
주식시장 침체로 기업공개(IPO) 시장이 위축되면서 상장기업 수가 6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일 현재 증시에 상장된 기업은 모두 1천760곳으로 2007년 10월 말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올들어 30개 기업이 퇴출당했지만 신규 상장기업은 16개에 그쳤고, 코스닥 상장사 숫자는 2007년 이후 처음으로 1천개 아래로 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