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양상국과 개그우먼 권미진이 손을 잡고 선후배 우정을 과시했다.
양상국은 KBS2 '인간의 조건'에서 권장 칼로리로 살기 미션을 수행하는데 도움을 받기 위해 다이어트로 유명한 권미진을 찾아갔다.
양상국은 날씬해진 권미진의 몸매에 감탄하며 "예전에 남자애같던 게 없어졌다"고 말했다.
권미진은 양상국의 손을 잡고 걸으며 "이렇게 손 잡아도 아무렇지도 않은 사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권미진의 말과 달리 양상국의 양 볼이 붉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권미진은 양상국에게 포만감을 느끼면서 건강하게 살 빼는 방법을 전수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권미진 정말 날씬하다" "권미진 나도 살 빼고 싶은데..." "권미진 대단해" "권미진 역시 사람은 날신해야되" "권미진 양상국이랑 러브라인?"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인간의 조건'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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