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폴란드, 정기 직항편 운항 기반 마련

입력 2013-09-06 18:00
앞으로 폴란드로 가는 하늘길이 보다 편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는 폴란드와의 항공회담에서 현재 주3회 운항할 수 있는 정기 직항 노선을 주 5회까지 운항할 수 있도록 확대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양국은 또 상무협정 의무조항을 폐지하는데 합의해 양국 국적사가 직항노선을 자유롭게 운항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습니다.

상무협정은 한 국가의 항공사가 일방적으로 취항할 경우 상대국 항공사와 공동운항, 운항일정 등을 합의해야하는 협정입니다.

이밖에도 양국은 노선구조 자유화와 국내선 코드쉐어 추가 등에 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