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복기금 채무조정 신청자 수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는 6일 채무조정 신청 건수가 급증하면서 지난달에는 매일 760명씩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달 1일 평균 신청자 290명보다 약 2.6배 늘어난 수치다.
이런 채무조정 신청 건수 급증으로 8월30일 기준 신청자 수는 14만6288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캠코는 "채무조정 신청은 휴가철이 지난 9월부터 개별 채무조정 신청·접수가 종료되는 10월말까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