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망언 "섹시 화보로 이효리를 이겼다"에 이어‥"박은지 보다 더 청순한 것 같다"

입력 2013-09-0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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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망언(사진=KBS 제공)

클라라의 망언이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클라라는 방송인 박은지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박은지는 "내 롤모델은 이효리 씨다. 이효리 씨가 무대에서는 섹시하지만 무대 밖에서는 풀어지는 매력이 있다"며 "나도 그렇게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지닌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클라라는 "나는 나만 본다. 대중들이 나의 어떤 점을 좋아하고 싫어하는 지 검색해본다. 최근 기사에서 난 섹시 화보로 이효리를 이겼다"고 밝혀 박은지를 당황스럽게 했다.

또한 클라라는 "최근 한 기사를 보니 이효리와 나를 비교했는데, 내가 이효리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덧붙여 말했다.

이에 박은지는 "이효리 씨가 결혼 준비하느라 바빠서 그랬을 것"이라며 "난 당장 이효리를 이기고 싶은 마음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클라라는 박은지보다 자신이 청순한 것 같다고 말하거나, 요가 동작을 선보이며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