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한국YMCA 전국연맹,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손잡고 청소년 경제·금융교육에 나섭니다.
국민은행은 6일 교육부와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협약을 맺고 청소년 대상 교육기부사업인 '대학생 경제·금융교육 봉사단' 활성화와 진로탐색 직업체험교실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KB국민은행 대학생 경제·금융교육 봉사단'은 연간 400명 규모로 운영되며 봉사단원인 대학생을 학자금대출자 등으로 선정해 재능기부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학기당 15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국민은행은 진로탐색 직업체험교실 운영과 경제교육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고 한국YMCA연맹에서는 대학생의 경제·금융교육 관련 총괄 운영을 담당하게 됩니다. 또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는 프로그램 개발자문과 교육청·학교와의 협력 및 홍보를 담당합니다.
국민은행은 이날 협약식에서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의 사회환원,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서남수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교육기부기관 지정패를 수여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