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희열이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의 패션을 지적했다.
유희열은 최근 진행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컴백 무대를 가진 지드래곤에게 "무대는 좋았으나 패션은 김제 3일장에서 본 의상"이라고 말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신곡을 위해 의상에 많은 신경을 썼다"고 답한뒤 "이번 신곡 제목이 한국의 민요를 모티브로 한 '늴리리야'다"라고 말하며 입담을 과시했다.
또한 이날 지드래곤은 배우 윌 스미스 아들 미시 앨리엇 등 글로벌한 인맥을 공개하며 함께 작업한 소감도 털어놨다. 함께 작업하고 싶은 뮤지션으로는 미국의 실력파 래퍼 퍼렐을 꼽았다.
이어 자신에게 관심을 보내온 모델 바바라 팔빈에 대해서는 "영광이다. 만나지 못해 나도 서운하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에서 지드래곤은 솔로 월드 투어를 함께한 자신의 밴드와 함께 라이브 무대를 펼쳐 많은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지드래곤 3일장패션 진짜 그렇네" "지드래곤 3일장패션 독특해" "지드래곤 3일장패션 아무나 소화할 수 없어" "지드래곤 3일장패션 용기에 박수를" "지드래곤 3일장패션 개성 있네" "지드래곤 3일장패션 저런 센스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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