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탕옌 언급 "중국에서 뜨는 여배우 탕옌 가장 예쁘다"

입력 2013-09-06 11:10
그룹 엑소(EXO) 멤버 레이가 중국 여배우 탕옌의 팬임을 밝힌 가운데 탕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 레이 탕옌(사진=MBC 표준FM '신동의 심심타파'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6일 MBC 표준FM '신동의 심심타파'에는 크리스와 레이가 출연했다.

이날 DJ 신동은 레이에게 "한국 여배우 중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느냐. 혹은 예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레이는 "아직 한국 여배우를 잘 모른다"고 답했고 신동은 "그럼 중국에서는 누가 가장 예쁘냐"고 질문했다.

잠시 고민을 하던 레이는 "요즘 점점 유명해지는 중국 여배우가 있다. 중국에서는 탕예라고 부른다. 한국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중국에선 뜨고 있는 연예인이다"며 탕옌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레이가 언급한 배우 탕옌은 1986년에 태어난 한족 출신 배우로 '10대 캠퍼스퀸'으로 뽑혀 큰 화제를 모았다.

장이머우 감독의 눈에 띄어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홍보대사로 뽑혀 올림픽 폐막식 공연 '중국의 8분간' 헤로인을 맡은 이래 엄청난 인기를 모으기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풍운2' '선검기협전3' '하가삼천금' '애정수성료'와 영화 '집결호' '무형살' '화룡대결' '월위자' 등에 출연하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