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 콤플렉스 "왜소해 보이게 하는 작은 머리 싫어"

입력 2013-09-06 13:25
가수 오종혁이 소두가 콤플렉스라고 밝혀 망언 스타 대열에 올랐다.



오종혁은 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가수 이정과 배우 클라라, 방송인 박은지와 함께 세기의 라이벌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오종혁은 머리 크기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자 "나는 내 작은 머리가 싫다"고 말했다. 이어 "소두 때문에 몸이 왜소해 보인다"고 이유를 밝혔다.

오종혁의 말을 듣던 개그맨 허경환은 "오종혁이 해병대를 가기 전에는 작은 머리에 약간 야들야들한 느낌있었다"라며 "그런데 제대 후 몸이 돌덩이가 됐다. 복근이 장난 아니다. 좀 보여 달라"고 말했다.

이에 오종혁은 상의를 위로 젖혀 체지방 2%의 복근을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오종혁 콤플렉스 분노할만해" "오종혁 콤플렉스 나랑 바꾸자" "오종혁 콤플렉스 대단하다" "오종혁 콤플렉스 작긴 진짜 작더라" "오종혁 콤플렉스 웬만한 여자보다 작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