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아나운서 임신 "둘째 임신 중, 프로그램 하차 계획 없다"

입력 2013-09-05 15:37
KBS 고민정 아나운서가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 고민정 임신(사진=고민정 블로그)

고민정 아나운서는 4일 자신의 트위터에 "난 입덧 때문에 잘 못 먹겠는데 남편은 혼자 다 먹을 수 있다며 무려 해물찜 '중' 자를 시켰다. 그동안 많이 고팠나 보다. 미안"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 지인의 '은산이 동생 생기는 거야?'라는 질문에는 고 아나운서는 "더 재미있게 놀려면 짝수가 좋겠더라고요"라고 답해 임신 사실을 간접적으로 알렸다.

이에 대해 KBS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고민정 아나운서가 둘째를 임신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고민정 아나운서는 경희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출신으로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현재 KBS 1TV '국악 한마당'과 KBS 1FM '국악의 향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당분간 프로그램 하차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고민정 아나운서는 지난 2005년 시인 조기영씨와 8년 열애 끝에 결혼했으며 지난 2011년 결혼 6년만에 아들 은산 군을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