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의 제약산업 특화펀드가 출범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정부 2백억원, 정책금융공사와 KDB산업은행, 한국증권금융 등 민간출자 8백억원을 더해 총 1천억원규모의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펀드'를 조성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투자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는 최초 제약사 특화 펀드로써 지난 5월 말 위탁운용사(인터베스트)를 선정한 이후 본격적으로 출자자를 모집하여 펀드 조성을 시작한지 3개월 만에 1천억원이 조성됐습니다.
이 자금은 8년간 운용을 통해 제약 산업의 해외 M&A, 기술제휴, 해외 생산설비·판매망 확보 등에 투자돼 내수 위주의 제약산업을 글로벌로 전환하는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