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대전에서 KB굿잡 창조기업 취·창업 박람회를 개최했습니다.
국민은행은 5일 지역경제 균형 발전 지원을 위해 대한민국 기술과 연구의 메카인 대전에서 120여 우수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이같은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KB국민은행이 추천한 우량기업과 산업기술혁신단체 및 무역협회의 우수 회원사들이 참여하고 창업진흥원과 함께 창업관련 지원프로그램 안내와 컨설팅 등 활동이 진행됐습니다.
또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과 대전신용보증재단,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이 참여해 창업에 필요한 자금지원을 안내하고 중견·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금융관련 상담을 제공하는 금융지원관을 운영했습니다.
취업컨설팅관에서는 국영문 이력서와 면접관련 컨설팅이 이뤄지고 이력서 사진촬영, 지문 인적성 검사, 메이크업과 면접복장 체험, 특성화고 모의면접관 등 취업관련 이벤트가 실시됐습니다.
행사에는 나승일 교육부 차관과 백승주 국방부 차관, 조영제 금융감독원 부원장, 김순철 중소기업청 차장, 노병찬 대전광역시 부시장, 백두옥 창업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국민은행은 이번 행사에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총 1만여 구직자와 예비창업자들이 방문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임영록 KB금융그룹 회장은 "우수 이공계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성장동력을 지원하고 구직자 및 예비창업자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희망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은 다양한 금융지원과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시우같은 존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굿잡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 중견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11년 1월부터 출범했으며 현재까지 1만 2천여개 구인 희망기업에서 4만8천여개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